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평화와 번영' 제주포럼 개막…핵 문제 등 심층 논의

KTV 830 (2016~2018년 제작)

'평화와 번영' 제주포럼 개막…핵 문제 등 심층 논의

등록일 : 2016.05.26

앵커멘트>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11회 제주포럼이 오늘부터 사흘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핵 안보 분야에 대한 전문가 심화 세션이 구성되는 등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일본의 식민 지배에 대한 사죄의 뜻을 표명한 '무라야마 담화'의 주인공,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총리는 제주포럼 기자회견에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젊었을 때 '아시아는 하나' 라는 주제의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때문에 '하나인 아시아' 는 당연히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11번 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모색합니다.
특히 올해는 핵 비확산과 군비 축소를 위한 전문가 그룹인 APLN 등이 참석해 핵안보 관련 논의가 한층 강화됩니다.
PIP 인터뷰> 이홍구 / 전 총리
"남북이 그 약속(비핵화선언)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 국제사회에 있는 우리 친구들이 다 함께 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참석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됩니다.
지난해 파리 협약 이후 기후변화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환경전문가 등이 또 한 번 머리를 맞대고, 저탄소 경제체제와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이끌어 낼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도 참석합니다.
반 총장은 오늘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내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