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주요 7개국의 정상선언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우리 정부는 이들 국가 정상들이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낸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외교부 관련 입장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제7차 당대회를 통해 핵개발 지속 의지를 노골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G7정상들이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의 핵, 미사일 시험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 △추가 도발 행위 중단 △안보리결의 및 9.19 공동성명 상의 의무 이행 준수 등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한 것을 높이 평가함.
지난 4월 하순 북경에서 열린 CICA 외교장관회의, 5월초 우리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 및 5월 중순 인도네시아 및 몽골 대통령 방한, 그리고 어제(5.26)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에 이어 오늘(5.27) G7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는 전례없이 강력한 일련의 대북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음.
우리 정부는 북한이 이러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일 것을 촉구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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