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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맞춤형보육, 예정대로 다음달부터 시행"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맞춤형보육, 예정대로 다음달부터 시행"

등록일 : 2016.06.15

앵커>
정부가 다음달부터 맞춤형보육을 실시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일각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데요,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맞춤형 복지는 어린이집에서 일괄적으로 12시간을 제공하고 있는 보육서비스를 홑벌이가정 등에 대해서는 7시간으로 단축 지원하는 겁니다.
정부가 이 제도를 실시하려는 것은 획일적인 서비스로 인해 아이들을 관행적으로 어린이집에 보내려는 현상을 없애보기 위해섭니다.
녹취>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아이를 어린이집에 안보내면 손해라는 생각에 부모와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시기에 대부분의 아이를 어린이집에 전일제로 보내는 관행을 개선해 보고자 시행하는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도 홑벌이의 경우 영국 3시간 스웨덴 6시간, 호주 8시간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와 올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대부분의 학부모와 홑벌이.맞벌이 부부가 맞춤형 보육에 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이나 오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먼저 보육예산을 깎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맞춤형보육으로 375억원의 예산이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이 제도 시행을 전제로 1440억원을 증액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린이집 수입이 20%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일제반은 6%가 증가되고 맞춤반은 3%가 감액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실제 보육료 지원 수입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80%가 전일제로 편성되고 20%만 맞춤반으로 편성된다는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볼 때.... 맞춤반이 50% 편성된다고 하더라도 실제 수입은 보육료로 지원되는 수입은 전년보다 감소되지 않는다...."
정부는 맞춤형보육 신청이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면서 종일반 이용이 필요한 가정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어린이집의 운영상 어려움은 이번 맞춤형보육 시행과는 별개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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