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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벤처 '성장사다리'…한국성장금융 공식 출범

KTV 830 (2016~2018년 제작)

벤처 '성장사다리'…한국성장금융 공식 출범

등록일 : 2016.06.16

앵커>
벤처기업이 가장큰 어려움을 겪는 시기는 데스밸리 라고 불리는 창업 후 3년에서 5년 사이인데요.
이들 기업에 투자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한국성장금융'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벤처기업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 온 성장사다리펀드가 한국성장금융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산업은행 등 출자기관과 민간 투자가들의 펀딩으로 조성된 성장사다리펀드는 현재까지 487개의 벤처기업에 1조9천억 원 가량의 실질적인 투자를 지원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무국 형태로 운영된 성장사다리펀드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고, 지난해부터 법인화 절차를 거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으로 새롭게 문을 연 겁니다.
싱크> 이동춘 /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일시적인 게 아닌가, 펀드 참여하면 끝나는 게 아닌가,(중략) 책임감이 없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법인화되면서 파견 직원들이 전문직원이 되고, 영속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없앤거죠.”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 한국성장금융은 올해 6천억 원을 추가로 출자해 1조 5천억 원의 하위 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생 벤처기업이 창업 후 가장 어려움을 겪는 기간인 이른바 '데스밸리' 기간을 극복하려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데 이를 위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Follow up 투자펀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투자자들의 벤처자금 회수와 재투자의 선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세컨더리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싱크>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가장 약한 부분이 (벤처기업에 대한)후속투자 부분과 만기가 돌아오는데 (투자금)회수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걸 풀어주고자... “
성장사다리펀드의 투자로 벤처 기업의 인력 수요가 증가해 지금까지 7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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