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경남·제주' 권역외상센터 2곳 추가 지정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경남·제주' 권역외상센터 2곳 추가 지정

등록일 : 2016.09.19

앵커>
중증 외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권역외상센터'.
현재 전국에 15곳이 지정됐는데요.
올해 말까지 경남과 제주에 2곳이 추가로 선정됩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보건복지부가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공모경쟁으로 권역외상센터 두 곳을 추가로 선정합니다.
아직 외상센터가 없는 경남과 제주 권역 내 의료기관이 공모 대상입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으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용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등을 갖춘 외상 전용 전문치료센터입니다.
선정되면 시설, 장비비 80억 원과 해마다 운영비 최대 27억 원를 지원받게 됩니다.
현재 가천대길병원과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등 총 15곳이 선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9곳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12월 중 경남과 제주 지역에 최종 확정되는 권역외상센터를 포함해 총 17곳을 내년까지 설치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정다솜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
"1차적으로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할 예정이고 전국의 중증외상환자들이 1시간이라는 골든타임 내에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사망률은 35.2% 사망자 10명 가운데 3명은 제때 적절한 진료만 받는다면 살 수 있는 환자인 셈입니다.
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설치 사업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예방가능사망률을 2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