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이 진행됩니다.
이번 여행주간, 전국 곳곳에.. 가볼 수 없던 명소들이 문을 연다고 합니다.
이소희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아이들이 우주를 향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유독 발사현장만 비공개로 운영돼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발사현장이 공개됩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가을 여행주간에는 그간 숨겨져왔던 대한민국의 곳곳이 개방됩니다.
안동 장판각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인 유교목판을 공개하고, 평소 막아놓았던 무등산과 지리산 정상도 개방돼 등산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지자체 주최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대구에서는 '상상 속의 대구'를 주제로 이번에 특별개방되는 시설의 스탬프 투어가 진행됩니다.
부산에서는 영화라는 테마를 살려 무비로드 헌팅 투어, 부산국제영화제 체험하기가 진행됩니다.
전남에서는 영산강 생태 탐방과 전통한옥 체험, 갈대숲 음악여행 등 낭만적인 여행코스가 펼쳐집니다.
기존 여행주간에 적용됐던 할인혜택은 그대로 이어집니다.
4대궁과 종묘는 반값에 놀이동산은 4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고, 일부 리조트는 최대 70% 할인에 들어가며 전국 83개 템플스테이는 단돈 만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정부는 여행객이 분산되고 지역 내수가 살아나는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싱크>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관
"국내 여행을 가기 어려운 국민의 시간적 경제적 제약 요인을 개선하여 새로운 국내 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여름 성수기에 집중된 여행시즌을 사계절 고루 분산하는..."
가을 여행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을여행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