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우리의 새마을 운동에.. 세계 많은 나라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개막식 행사에 이어, 각국의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쓰레기가 넘쳐났던 마을에 재활용 센터를 만들어 환경을 개선한 인도네시아 숨베르물요
마을부터 농촌개발모델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해 지난 2005년 600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을 올해 1,800달러로 3배 이상 늘린 아프리카의 부룬디까지.
새마을운동은 지구촌 곳곳에 뿌리를 내려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등 모두 11개 나라의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새마을 운동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다른 나라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벤치마킹을 하는 등 보완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겁니다.
인터뷰> 디오니시오 / 동티모르 행정부 장관
"다른 나라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티모르는 4개 마을에서 새마을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성공 사례의 확산을 위해 새마을운동을 지속가능한 발전모델로 정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새마을운동 경험을 일방적으로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국과의 지속적 협력과 소통을 통해 각 국가별로 가장 적합한 지역개발모델을 찾아나가고자"
이와 함께 이 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는 15개 나라의 고위급 인사와 우리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국가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와 고위급 양자회담 등이
이뤄졌습니다.
스탠딩>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정부는 키르기즈 공화국, 동티모르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향후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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