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공강하를 통한, 적진으로의.. 은밀한 침투, 우리 특전사 요원들의 특기 가운데 하나인데요.
최고의 스카이다이버를 뽑는, 특전사 고공강하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박성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까마득한 높이, 지상 3천미터 상공에서 특전사 요원들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립니다.
최대시속 2백km로 강하하며 손과 발을 바꿔서 잡으며 만들어내는 일사불란한 움직임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1천m 높이에서 낙하산을 편 뒤 보여주는 갖가지 공중대형은 한 폭의 그림을 떠오르게 합니다.
1천 200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려 500원 동전 크기의 표적에 얼마나 가깝게 착지하는 지를 평가하는 정밀 강하.
베테랑 특전요원들은 큰 오차 없이 표적을 밟아냅니다.
올해 3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특전사 13개 팀과 아랍에미리트 특수부대팀 등 22개팀 11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sync>김임수 /육군 특전사 원사
(안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부대의 신조를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국내 최대 수준인 고공강하 경연대회를 국제대회 규모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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