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4회 국회의원.. 아름다운말 선플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수상자로는, 31명의 국회의원이 선정됐는데요.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한 국회의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제4회 선플상 시상식에서 여야 의원 31명에게 선플상이 수여됐습니다.
이들을 뽑은 건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 기자단' 대표들.
20대 국회 시작부터 지난달까지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꼼꼼히 분석했고, 선발 기간만 한달 여가 걸렸습니다.
모니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수상 국회의원에게 상패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민병철/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국회에서 의정활동 할 때 좋은 말을 사용하라는 말씀이시군요" 이 자체가 엄청난 사회에 던지는 좋은 긍정의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수상자에는 새누리당 김도읍·박성중·심재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박주민, 표창원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플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이 순수한 눈으로 국회의원 선플상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어른들이 응원과 배려의 선플을 실천하는 모습이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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