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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물가관리 강화…서민품목 일일점검

앵커>
설을 앞두고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이 큰데요.
정부가 최근 가격이 오른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지원과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관세청이 주요 농·축·수산물 60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조사한 결과, 36개의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 수입 가격은 1년 전보다 104% 올랐고, 마늘 51%, 고춧가루 50% 등 양념류 채소 수입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수입 축산물에서는 삼겹살이 33% 올랐고, 수산물은 13개가 작년보다 비싸졌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는 달걀과 가공식품 가격도 인상되는 등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공공요금 등에 대한 품목별 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수입 달걀의 항공운송비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합니다.
또한, 채소류는 비축물량을 설 기간 도매시장에 집중적으로 방출해 평시의 2배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합니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에 대한 감시활동도 강화합니다.
소비자단체가 원가·가격 분석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부당한 가격 인상을 적극 견제합니다.
싱크> 최상목 / 기획재정부 1차관
"일부 가공식품의 인상 이후 편승 인상이 이뤄나지 않도록 소비자 단체와 함께 가격 감시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담합을 통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지표물가와 체감물가 간 괴리를 보완하기 위해 가구주 연령이나 1인 가구 등 가구 특성을 반영한 물가지표를 오는 11월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관계부처가 서민 생활 밀접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일단위로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일일점검체계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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