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특사외교 막바지…정상외교 복원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특사외교 막바지…정상외교 복원

등록일 : 2017.05.26

러시아와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이 대통령의 친서를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하고 북핵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특사외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정상외교 복원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송영길 러시아 특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송 특사에게 한반도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등 중재 역할을 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강조하며 6자회담은 물론 북미간 직접대화도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윤제 유럽연합·독일 특사도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의 면담을 끝으로 유럽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조 특사를 만난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는 7월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아세안 특사도 오늘 베트남 국가지도자들을 만나 양국 관계 증진방안을 협의합니다.
박 특사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베트남 국가지도부에 전달하고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베트남 관계의 격상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할 예정입니다.
교황청 특사 김희중 대주교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했습니다.
교황을 직접 뵙기 원한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하자 교황은 언제든 환영한다며 문 대통령에 전하는 묵주를 선물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특사외교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멈췄던 정상외교의 복원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각국 특사단은 활동을 마무리한 후 귀국해 문 대통령에게 성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