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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만나 우리나라와 중남미의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모레노 총재가 중남미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인물로 이번 만남이 중남미 경제에 대한 한국의 세일즈 외교 차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레노 총재가 IOC 위원으로 활동해온 경험을 토대로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대화도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평창올림픽 준비상황을 안건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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