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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폼페이오, 내일 김영철 만나러 뉴욕행"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미 국무부 "폼페이오, 내일 김영철 만나러 뉴욕행"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18.05.30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미 국무부 "폼페이오, 내일 김영철 만나러 뉴욕행"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내일 북한의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을 만나러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앞선 백악관의 성명을 구체화하며 폼페이오 장관이 1박 2일 일정으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을 만난다고 확인했습니다.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
"폼페이오 장관은 내일 뉴욕으로 떠나며 아마 목요일(31일) 어느 시점에 돌아올 것입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추후 고위급 회담들의 일정을 잡아놓았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막판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뉴욕, 판문점,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채널이 가동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
"우리는 지금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3개의 회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들이 동시에 이뤄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미국,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 강행

미국이 중국산 수입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불과 며칠만에 미중 무역폭탄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로이터 통신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다음 달 15일까지 25%의 관세를 부과할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물품 목록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성명을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관세를 부과할 중국산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또한 미국은 중국인과, 중요한 기술 취득과 관련된 기업에 대해 투자 제한과 수출 통제도 강화할 것이라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세계 무역 기구에 중국에 대한 소송을 지속하고 투자 제한, 수출 통제도 강화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중국과의 2차 무역협상 끝에 고율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명백한 합의 위반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주 예정됐던 3차 무역협상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벨기에 리에주서 총격테러 발생···최소 3명 사망

벨기에에서 경찰을 상대로 한 총격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자 경찰관을 포함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괴한은 순찰 중이던 여성 경찰관을 뒤에서 공격해 권총을 빼앗고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관 2명과 남성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모하메드 빈 셰크 하산/ 유학생]
"총소리가 들렸어요. 그리고 거리가 모두 통제되었죠."
현장에서 사살된 범인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이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벨기에에서는 지난 2016년, 브뤼셀 연쇄 테러로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4. 리비아 대선·총선 12월 실시 합의···마크롱 중재 역할

리비아 정파 지도자들이 마크롱 대통령 주재로 파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는 12월에 총선과 대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날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리비아 정계 지도자들과 터키, 이탈리아 등의 대표를 초청해 리비아 정치 혼란에 대한 해법을 논했습니다.
이에 리비아 거국내각과 야당 당수 등 유력정치인 4명은 12월에 선거를 시행하자고 합의했습니다.
서로 반목해온 리비아 정파들이 공동의 청사진을 그리며 정국 안정의 발판을 마련한 겁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는 다음 단계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이고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리비아에서 합의대로 선거가 치러지고 정치 불안이 종식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5. '빌보드200 1위' 방탄소년단, 외신도 주목

어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는데요.
오늘은 노래 '페이크 러브'가 빌보드 싱글차트 TOP10에 진입했습니다.
외신들도 BTS 열풍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한국 K-POP장르가 정상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2006년 이후 외국어 앨범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것도 처음이다."
뉴욕타임스는, K팝 그룹이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최초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영어가 아닌 외국어 앨범이 정상에 올랐다고 강조했습니다.
CNN 또한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 1위에 오른 후, 멤버들의 트위터 반응까지 인용하며 미국 내 인기를 전했습니다.
CNN
"방탄소년단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최근 미국 시장에까지 영향력을 넓혔다."
또한 이들이 미국과 브라질, 홍콩 등 전세계적으로 앨범차트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K-pop그룹 방탄소년단이 역사를 쓰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또한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전하며 이들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외신들이 한국을 알리는 또다른 정상이라며 방탄소년단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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