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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나의 아버지는 노동자셨다'···다시 화제

국민리포트 금요일 11시 40분

'나의 아버지는 노동자셨다'···다시 화제

등록일 : 2018.06.27

한때 화제를 모았던 '나의 아버지는 노동자셨다'라는 만화가 다시 한번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청년이 온라인에 올린 만화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데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는 말을 되새겨보게 하는 이야기와 함께 이번주 화제가 된 SNS 소식을 김세진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의 아버지는 노동자셨다' 만화 다시 화제

'나의 아버지는 노동자셨다'라는 제목의 만화가 누리꾼들 사이에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만화를 그린 주인공은 어릴 적 막노동을 하는 아버지의 직업이 창피하게 느껴져 주위 사람들에게 밝히기 부끄러워했는데요.
군대를 다녀와 철이 들고 나서야 아버지의 일터를 처음 찾아봤다는 이 청년, 자신이 외면했던 아버지의 진실한 모습에 머리를 숙였다고 말했습니다.
뒤늦게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이 청년, 노동자를 천대하는 우리 사회가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며 만화를 마무리했는데요.
이미 알려졌던 사연이지만 요즘 다시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푸들머리' 부녀의 화보

온라인 미디어에 한 이색 사진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바로 볼륨감 넘치는 이른바 푸들머리를 한 아버지와 딸의 사진인데요.
일반인이 소화하기에 다소 어려운 머리 모양으로 나란히 사진에 등장한 두 사람, 순식간에 누리꾼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머리 높이가 52cm나 돼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과거 아프리카 사회에서는 남성의 머리카락이 길수록 더 많은 지혜와 현명함을 가졌다는 믿음이 있어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독특한 머리 모습을 통해 이 세상에 평화와 자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는 이 남성
어느새 딸과 함께 세계적인 패션잡지에 등장할 정도로 인기 스타가 됐습니다.

차량 화염 속으로 뛰어들어 아들 구해

지난 20일 미국의 한 레이싱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던 두 대의 차량이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 차량의 보닛에서 곧바로 시뻘건 화염이 솟구쳤고
자신의 아들 차량임을 확인한 한 남자가 거침없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는데요.
반팔, 반바지만 입고 있었지만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그의 아들을 끌어내고 빠져나왔습니다.
아버지가 10초 만에 긴급히 구해낸 아들은 약간의 부상이 있었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현실 속의 진짜 영웅' 이라고 부르며 찬사를 쏟아냈는데요.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 화염보다 더 뜨거웠던 아버지의 용기는 우리 모두에게 감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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