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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협력사업 첫걸음···북미 고위급회담 전망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남북 협력사업 첫걸음···북미 고위급회담 전망은?

등록일 : 2018.11.26

임보라 앵커>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현지 남북공동조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뿐 아니라 미국 독자 제재도 예외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중에 실무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이같은 결정이 북미 고위급 회담 개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함께 전망해봅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명민준 앵커>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현지 남북공동조사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예외인정을 받았습니다.
관련 주요 내용 정리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한편 유엔 안보리의 결정 뿐 아니라 미국 독자 제재도 예외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미국 국무부가 지금 초점은 북미 협상의 성공이라며 대북 문제에 있어 한미 간 통일된 조절이 필요하단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처럼 남북 철도 공동조사 제재가 예외 인정을 받으면서 북한에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지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통일부는 “제재와 상관이 없는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서도 미국 측과,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의 어깨가 더 무거워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명민준 앵커>
한편 남북은 지난 2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통신 실무회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또 주요 합의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이 이번주 G20 순방을 떠납니다.
비핵화 정상외교에 속도가 붙지 않을까 싶은데요, 참석 의미부터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얼어붙은 미중 관계는 비핵화 협상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12월 1일에 G20 회담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갖게 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미국 폼페이오와 북한 김영철 라인이 이 달 만나게 될지 그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미고위급회담이 성사된다면 교착된 비핵화 협상의 향방을 판가름 하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이번에 한미정상회담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북철도조사 제재 예외 추진 속에서 제재완화에 진전이 있을지도 관심사인데요?

명민준 앵커>
한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주북 러시아 대사를 만나 북미대화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의미 짚어주시고요, 북미고위급회담 개최에 속도가 좀 붙을까요?

명민준 앵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영변의 핵심 핵시설 몇 곳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설에 대한 추가 사찰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요,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면 IAEA의 역할이 주축이 되겠죠?

명민준 앵커>
한편 국가정보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남북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가능할지는 북미 고위급회담 진행상황에 달렸다고 봐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이 시점에서의 우리 정부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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