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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대한 자부심···"대 이어 운영할래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맛에 대한 자부심···"대 이어 운영할래요"

등록일 : 2019.01.07

유용화 앵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랜 기간 명맥을 이어 온 점포를 '백년 가게'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30년이 넘은 노포들은 지원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곽동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곽동화 기자>
신안촌
(장소: 서울 종로구)

연포탕 등 전라도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 식당은 32년 전 개업했습니다.
큰 낙지를 감아 만든 낙지꾸리와 연포탕이 대표 메뉴입니다.
식당 대표 이금심 씨는 지난해 ‘백년가게’ 모집 공고를 잡지에서 우연히 접하고 신청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금심 / 신안촌 대표
"우리는 그냥 당대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이어서 하고 싶은 집이거든요. '백년가게'에 앞으로 정부에서 관심을 두고 관리하려나보다 하고 (신청)했죠."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 점포나 음식점을 100년 이상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육성사업입니다.
'백년가게'에는 여러 정책지원 혜택이 주어집니다.

곽동화 기자 fairytale@korea.kr>
"백년 가게로 선정되면 확인서와 ‘백년가게’ 현판을 받습니다. 이 확인서를 가지고 지역신용보증기금에 방문하면 보증비율과 보증료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이라면 정책자금 금리도 0.4%p 우대받습니다.
지난해 중기부는 신안촌을 포함해 모두 81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이달부터 백년가게'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센터 방문신청
메일 접수(100year@semas.or.kr)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려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나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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