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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한 방문·체류자 '美 무비자 입국 제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북한 방문·체류자 '美 무비자 입국 제한'

등록일 : 2019.08.06

임보라 앵커>
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한 사람이나 체류자는 미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없게 됐습니다.
북한 테러지정국 재지정에 따른 조치인데 해당 여행객들은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지난 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여행객은 미국에 무비자 입국할 수 없습니다.
통일부가 방북 승인한 3만 7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 5일부터 해당 여행객에 전자여행허가제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방문 자체를 막은 건 아니며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공무수행으로 방북한 공무원은 증명서류를 내면 전자여행허가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7년 11월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따른 겁니다.
미국 측은 지정 국가 방문자에 비자면제프로그램을 제한하는 국내법을 준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국 국민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조치입니다.
북한을 제외한 이란, 이라크 등 7개 대상국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사람에 대해서는 지난 2016년부터 무비자 입국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美 비자 신청 서비스 콜센터 1600-8884)
급하게 미국을 방문해야 할 경우 비자 발급 기간을 대폭 줄이는 긴급예약신청도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이번 조치에 대한 세부사항은 주한미국대사관 등에 문의하면 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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