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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찰, 권력기관 중 가장 빨리 개혁 실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경찰, 권력기관 중 가장 빨리 개혁 실천"

등록일 : 2019.08.23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경찰의 개혁 노력을 치하하고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중앙경찰학교 제296기 졸업식
(장소: 중앙경찰학교 / 충북 충주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찰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권력기관 중 가장 빨리 개혁을 실천했다며 경찰의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국민들의 기대와 지지 속에 경찰은 스스로 변화하는 용기를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권력기관 중 가장 먼저 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국민의 바람을 담은 권고안을 수용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개혁을 실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회에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 도입 법안을 조속히 매듭지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수사권이 조정되고 자치경찰이 도입되면 시민과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지고 치안서비스의 질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지금까지 경찰관 8천 5백여 명을 증원했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대로 2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경찰 복지가 국민 복지의 첫걸음이라는 자세로 더욱 촘촘히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 부름에 묵묵히 책임을 다해 온 현장 경찰관 여러분께 늘 고맙고 애틋한 마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성적 최우수자인 한찬교 순경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경찰관 졸업생 대표 왼쪽 가슴에 직접 흉장을 부착해 주며 첫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양세형)
이번 졸업식에는 학생 2천7백여 명과 가족 등 1만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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