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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 발사체 발사···靑 "한반도 평화 도움 안 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북, 발사체 발사···靑 "한반도 평화 도움 안 돼"

등록일 : 2020.03.10

유용화 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일주일 만의 발사인데, 청와대는 북한의 발사 행위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다시 지적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36분경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여러 종류의 단거리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3발은 최대 비행거리 200km, 고도 약 50km로 탐지됐으며 한미 정보 당국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합참은 이번 발사를 여러 종류의 방사포가 포함된 합동타격훈련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앞서 2월 28일과 3월 2일에도 방사포를 활용한 합동타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이런 행위가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9·19 군사합의 기본정신에 배치되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북한의 지속되는 발사체 발사는 북미 핵 협상의 교착상태에서 주도권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 속에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차원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정경두 국방장관과 서훈 국정원장이 참여하는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북한의 발사 의도와 군사 안보 상황을 점검한 장관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대규모 합동타격훈련이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지적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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