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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제행보 계속···다음 주 경제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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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제행보 계속···다음 주 경제간담회

등록일 : 2020.03.12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쯤 경제관련 정부부처, 경제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방역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활력을 살리는 일도 시기를 놓쳐선 안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살리기 행보에 다시 나섭니다.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재 기조를 유지하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방역과 경제, 투트랙 기조를 이어가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기업인들의 긴급한 출장길이 막히지 않기 위해 예외적 입국을 허용하도록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할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국내 기업 활동이 많은 국가 20여곳과 적극적으로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제주체들과의 소통도 이어집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8일쯤 경제관련 정부부처, 재계, 경제단체장 등과 만나 간담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를 진행한지 한달 여만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지난달 13일))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가 경제를 살리고 혁신 성장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정부는 반드시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지켜낼 것입니다."

아울러, 과감한 세제 감면과 규제 특례 등을 강화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돕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를 비상경제상황으로 규정하면서 특단의 경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한 만큼,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청와대는 다만 코로나19사태의 추이가 유동적인 만큼, 간담회 최종일자는 상황을 지켜본 뒤 확정한단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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