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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재설계했다"면서 "5월 중 지원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코로나19 충격이 심리·실물·고용 측면에서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시중은행이 95%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받아 3∼4%대 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하는 방향으로 지원됩니다.
홍 부총리는 또 "앞으로 10대 산업분야의 추가 규제 혁파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며 "원격의료, 원격교육 등 비대면산업은 규제혁파와 산업육성에 각별히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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