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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월 일자리 '코로나19 충격'···"55만 개+α 집중 논의"

KTV 뉴스중심

4월 일자리 '코로나19 충격'···"55만 개+α 집중 논의"

등록일 : 2020.05.13

박천영 앵커>
코로나19로 지난달 고용시장도 얼어붙었습니다.
취업자수가 1년 전 보다 47만명 줄어들고, 일시 휴직자도 백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55만 개+α의 직접 일자리 공급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4월 취업자 수가 2천656만 2천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7만 6천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위기 당시 99년 2월 이후로 최대 감소 폭입니다.
15세~64세 고용률도 65.1%로 1년 전보다 1.4%p 줄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숙박 음식업, 교육서비스업 등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은순현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 모임, 외출 자제 등의 지속이 있었고, 관광객 유입 급감 등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이라든지, 교육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가 거세게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용감소의 상당수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의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로, 이들의 어려움이 더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내일과 다음 주 경제 중대본회의에서 55만 개+α 의 직접일자리 공급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이날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특히 숙박과 음식, 도소매 등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일자리의 감소와 이로 인한 임시일용직, 자영업자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민정)
이어 추가적인 고용시장 안정방안을 강구해 나가면서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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