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소부장 강소기업100' 2차 모집···45개사 추가 선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부장 강소기업100' 2차 모집···45개사 추가 선발

등록일 : 2020.05.25

유용화 앵커>
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로 중요해진 국내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지원하기 위한 2차 모집이 진행됩니다.
사업 설명회 현장에 이수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수복 기자>
기업 관계자들이 주의 깊게 기술보증기금의 설명을 듣습니다.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에 기여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소부장 강소기업100' 사업의 설명입니다.
지난해 1차 모집에 전국 1천 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신청해 최종 55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5개사를 추가 선발하기 위한 2차 공고를 진행해 다음달 1일부터 열흘 간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대원 /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 부부장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산화를 이루고 붕괴된 전 세계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선정해서 정책적으로 집중 지원할 강소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체매출의 절반 이상이 소부장 분야에서 발생하는 자산총액 5천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기업에는 5년 동안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먼저 강소기업 기술혁신지원단에서 선발 기업별 1대1 맞춤 코칭으로 기술 이전과 판매처 연계, 지원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줍니다.
기업들의 기술 개발도 돕습니다.
주요 R&D 사업마다 최대 24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연구인력 채용자금을 지원하고 지적 재산권 보호와 시제품 테스트를 위한 예산도 마련됐습니다.
또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정책자금을 대출해주고 투자와 보증, 수출 등 사업화 단계 전반에서 다양한 지원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같은 전폭적인 지원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관심도 폭발적입니다.

녹취> 최기몽 / 센서 개발 중소기업 관계자
"구체적으로 다른 나라들의 센서 산업들이 많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희 같은 중소기업도 정부의 R&D 자금을 충분히 지원해주신다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요...."

사업설명회는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7곳에서 열립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수오 / 영상편집: 이승준)

이수복 기자 subok12@korea.kr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육성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479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