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위기 아동을 사전에 확인하는 제도가 잘 작동하는지 살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최근 9살 어린이가 친부의 동거녀에 의해 여행용 가방 속에 7시간 넘게 갇혔있다 숨진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코로나19로 아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아동학대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적극적으로 위기 아동을 찾아내라는 것이 대통령의 지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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