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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차 유행 우려···베이징 감염 확산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중국 2차 유행 우려···베이징 감염 확산 [월드 투데이]

회차 : 631회 방송일 : 2020.06.15 재생시간 : 03:59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중국 2차 유행 우려···베이징 감염 확산
중국에서 코로나 2차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발생한 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나흘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 발생했습니다.
모두 베이징 최대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도매 시장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시 당국은 비상시기에 들어갔다고 선언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신파디 시장을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녹취> 마오 리아펑 / 중국 베이징 시민
"어제 신파디 시장이 폐쇄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복숭아와 포도, 살구, 수박 같은 지역 제품들은 충분히 공급되고 있어요."

이번 베이징 감염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다만 베이징 보건당국은 신파디 시장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유전자 배열이 유럽에서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베이징은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코로나19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에 베이징 시내 식당과 가게에서는 일제히 연어가 사라졌습니다.

녹취> 리 완빙 / 중국 베이징 가게 사장
"관련 당국이 우리 가게에 와서 수입 연어와 쇠고기, 양고기 등을 확인했어요."

베이징 시장 감염이 우한의 초기 확산과 비슷하다는 경고가 나온 만큼 중국 전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 백인 경찰 총격으로 또 흑인 사망
미국에서 인종차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또 흑인의 사망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총격에 숨졌습니다.
사건은 애틀랜타의 한 패스트푸드 식당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차량이 드라이브 스루 통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 안에서 자던 흑인 청년 브룩스에게 음주 테스트를 했는데요.
알코올 반응이 나온 브룩스가 체포에 저항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총을 쐈고 브룩스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녹취> 크리스 스테와트 / 브룩스 가족 변호사
"시위대, 거리로 나온 사람들, 모든 인종은 이제 흑인 남성이 살해되는 것을 지켜보는 데 신물이 난다고 말합니다."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는 150여명의 시위대가 모였습니다.
시위대는 패스트푸드 매장을 불태우고, 인근 고속도로의 통행을 막았는데요.
경찰이 최루탄이 발사하면서 충돌이 이어졌고 몇주전의 악몽이 반복됐습니다.
결국 애틀랜타 경찰서장도 사퇴했습니다.

녹취> 케이샤 랜스 보텀스 / 애틀랜타 시장
"쉴즈 서장은 즉시 경찰서장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지역사회가 신뢰를 재건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섭니다."

앞서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는 평화 양상으로 발전했는데요.
이번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위가 다시 격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3. 미국 경제전망 논란···"V자형 반등할 것"
미국에서 경제전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는 곧 반등할 거라고 강조 중입니다.
현지시각 14일, 백악관의 래리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 경제가 V자형으로 급속히 회복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20%의 성장 궤도에 오르고 연말에는 실업률이 10% 아래로 떨어질 거라는 겁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부정적인 전망과는 180도 다른 내용입니다.
미 연방공개시장 위원회는 미국이 올해 6.5%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녹취>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난 10일)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먼 길입니다.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업자는 2천 만명이 훨씬 넘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파월 의장의 전망에 대해 정말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 경제가 'V자형' 초기 회복 신호를 보인다. 2020년 6월 13일"

월스트리트 저널의 수석 경제평론가도 미국 경제가 V자형의 회복 신호를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제 회복을 단언할 수 없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미국에서 경제 회복의 속도와 시기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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