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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라크에 군용기 투입···290여 명 귀국지원

KTV 뉴스중심

내일 이라크에 군용기 투입···290여 명 귀국지원

등록일 : 2020.07.22

박천영 앵커>
정부가 내일 이라크에 군용기 2대를 투입해서 우리 건설 근로자들의 귀국을 지원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정부는 내일(23일)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이라크로 파견합니다.
최근 이라크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현지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290여 명의 귀국을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이들은 공중급유기 2대에 탑승해 귀국하는데요, 오는 24일, 금요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귀국 과정에서 감염을 막기 위해 탑승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요, 유증상자와 무증상자 좌석을 분리한 뒤 공항 도착 후에는 별도 출구에서 입국 검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증상자는 인천공항에서,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습니다.
검사결과 확진자는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지고요, 음성판정을 받아도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격리됩니다.

박천영 앵커>
네, 오늘 신규 확진자가 꽤 늘었습니다.
계속해서 국내 현황도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어제(23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3명입니다.
국외유입 34명, 지역발생 2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포천 육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가운데 군은 밀접접촉자들을 격리 조치했고요, 감염원인을 찾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요양시설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레(24일) 오후 6시부터는 전국 교회 방역강화조치가 해제됩니다.
최근 2주간 국내 지역발생 확진 추이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 행정조치는 가능하고요, 방역당국은 앞으로 감염의 지역적 분포를 고려해 전국적 조치보다는 권역별, 시도별 행정조치를 우선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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