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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트럼프 코로나19 확진···미국 발 외교 변수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트럼프 코로나19 확진···미국 발 외교 변수는?

등록일 : 2020.10.05

최대환 앵커>
긴 추석 연휴를 보내는 동안 미국에서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인데요, 당장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한 일정이 미뤄지는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은 세계 시장은 물론 외교가에도 불확실성을 더하는 사건인데요.
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자체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한편 최근 세계의 주 관심사는 미중 갈등입니다.
코로나19 이슈로 약간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 하다가 책임 공방을 통해 오히려 심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 역시 우리 외교의 방정식에 미지수를 더하는 일입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과 더욱 심화되는 미중 갈등까지.
최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국제정세와 우리 대응을 짚어봅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출연: 최영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오는 7~8월 예정돼 있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방한이 연기됐습니다.
일각에선 '옥토버 서프라이즈'가 무산됐다는 반응도 있는데 큰 기대를 하기에는 상황이 좋지는 않았죠?

최대환 앵커>
(그럼에도)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는 등 유화적인 행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면 될까요?

최대환 앵커>
한편 당초 외교가에서는 예정대로 폼페이오에 이어 왕이 중국 외교부장까지 한반도를 찾을 경우 북한 문제 해결이 되기보다 미중 갈등 사이 한국의 압박이 심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어떤 위험부담인 겁니까?

최대환 앵커>
관련해서, 최근 미중 갈등은 계속해서 심화되고 있습니다.
유엔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내 중국에 코로나19 책임을 묻기도 했고, 최근엔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가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지 않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결과가 미중갈등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도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최대환 앵커>
미국 대선에 대해서 또 하나 짚어보자면, (처음에 언급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이 대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북한 문제와 미중 갈등,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미국 대선까지 우리 외교가도 분주한 시점입니다.
어떤 대응이 필요할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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