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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73명···추석특별방역 11일까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73명···추석특별방역 11일까지

등록일 : 2020.10.05

최대환 앵커>
닷새간의 추석연휴가 끝났습니다.
연휴는 끝났지만 코로나19 특별방역조치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코로나19 상황 알아 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3명입니다.
닷새째 두자릿수대를 이어갔는데요.
감염경로를 보면 국외유입 64명, 지역발생 9명입니다.
서울 19명, 경기 25명 등 수도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추석 연휴동안 지난해와 비교해 고속도로는 86%, 고속버스는 45%, 철도는 43%가량 이용률이 줄었다며 이동을 자제해준 국민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이동과 접촉이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렵다며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11일까지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향이나 여행지를 다녀온 뒤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연휴기간 확진사례가 많았던 부산지역의 방역점검 결과와 추석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결과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앞서 전해드렸지만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특별방역기간은 오는 11일까지 계속되죠?

이수복 기자>
네, 추석 특별방역은 오는 11일까지 유지됩니다.
연휴 동안 고향이나 여행지에서 숨은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추가 전파자가 얼마나 생기는지에 따라 연말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과 실외 100인 이상' 집합과 모임, 행사는 계속 금지 되고요.
목욕탕과 중·소형 학원, 오락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이나 출입 명단 관리와 같은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유흥주점과 뷔페,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한 운영 금지 조치가 계속 유지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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