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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본격화···데이터·AI 집중 투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디지털 뉴딜 본격화···데이터·AI 집중 투자

등록일 : 2020.12.03

유용화 앵커>
내년 예산안의 핵심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입니다.
정부 각 부처의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됐는데요.
먼저, 디지털 뉴딜 관련 예산을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에 1조5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AI 정밀의료 솔루션과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조성 등 신규 사업을 비롯해 데이터와 AI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디지털 뉴딜을 위한 연구개발도 강화합니다.
6G 핵심기술 개발과 비대면 비즈니스 기술개발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합니다.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나섭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 배움터 1천 곳 운영과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등을 내년 예산에 포함했습니다.
기초·원천 연구개발에도 6조 원 가까이 투입합니다.
자유공모방식의 기초연구에 1조7천억 원을 비롯해 강소연구개발특구에 600억 원, 우주부품 국산화에 77억 원 등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디지털 뉴딜 예산을 대폭 증액했습니다.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밸류체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R&D 사업을 신설하고, 주요 업종별 디지털 전환 시범모델 개발을 진행합니다.
산업단지를 스마트화하는 예산도 대폭 담았습니다.
산업단지 내 혁신데이터센터 설립과 스마트 제조 인력 양성,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 예산을 대폭 늘렸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각 정부 부처들은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사업계획 등을 속도감 있게 수립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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