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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연말정산 간소화' 개통···사설인증서 가능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내일 '연말정산 간소화' 개통···사설인증서 가능

등록일 : 2021.01.14

임보라 앵커>
내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설인증서로도 홈택스 접속이 가능하고 간소화 자료도 확대 제공되는데요.
임하경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근로자가 소득·세액 공제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근로자는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자료를 17일까지 신고할 수 있고 18일에는 편리한 연말정산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정된 내용을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인 인증 수단이 다양해져서,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사설인증서로도 홈택스 접속이 가능합니다.
간편서명 로그인으로 사설인증서를 선택하고 납세자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다만, 모바일 손택스에서는 사설인증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안경구입비와 월세 납입액,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도 간소화 자료로 새롭게 제공됩니다.
기존에는 근로자가 관련 영수증 등을 직접 제출해야 했는데 올해부터 국세청이 자료를 일괄 수집해 제공합니다.
다만, 보청기나 장애인 보장구, 취학 전 아동 학원비 등은 해당 기관에서 직접 증명서류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자료는 간소화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소화 자료는 기본적으로 세대주 명의로 제공되고 세대구성원 중 한 명이 전액에 대해 공제 가능합니다.
부양가족 간소화 자료는 부양가족이 자료제공에 동의해야 조회가 가능합니다.
2002년 이후 출생한 미성년 자녀의 자료는 근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이기환 / 영상편집: 김종석)
다만 가족관계가 확인되지 않으면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국세청은 근로자 편의를 위해 홈택스 이용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자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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