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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18일 신년 기자회견···온·오프 동시 진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18일 신년 기자회견···온·오프 동시 진행

등록일 : 2021.01.17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방향을 설명합니다.

신경은 앵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에는 '온라인 화상 연결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다섯번째로 내외신 기자 앞에 섭니다.
청와대는 올해 신년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신년기자회견에는 120여 명의 기자들이 함께 하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온라인 위주로 회견이 진행됩니다.
기자회견장인 춘추관 브리핑룸에는 20명의 기자들이 거리 간격을 두고 참석하고 나머지 기자들은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질문을 주고받을 예정입니다.
또 온오프라인에 참여하지 못한 청와대 출입기자 전체를 대상으로 '채팅 질의'를 진행해 기자 질문을 받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방식으로, 청와대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기자회견을 진행한단 방침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방역·사회, 정치·경제, 외교안보로 분야를 나눠 질문과 답을 이어갑니다.
이전의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질문을 미리 조율하지 않고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합니다.
문 대통령은 그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들의 자유 질문을 받고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
"일단 대통령 하는 동안 전력을 다하고, 대통령 끝나고 나면 그냥 잊힌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고요. 끝난 이후 좋지 않은 모습, 이런 것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올해 기자회견에서는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와 부동산 추가 대책, 남북관계 해법 등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답변이 주목됩니다.
KTV 국민방송은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각 정부부처들로부터 보고 자료를 받고 올해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업무보고의 슬로건은 '회복·포용·도약'으로 청와대는, 기본적으로 서면보고 방식을 취하되 상황에 따라 화상과 대면 보고로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업무보고를 통해 문재인 정부 4년 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해 정책방항을 점검할 것이라며, 보고 내용은 부처별로 국민께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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