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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326명···"경각심 느슨해져선 안 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규 확진 326명···"경각심 느슨해져선 안 돼"

등록일 : 2021.02.14

김유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경각심을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오늘(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26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304명, 해외 유입이 2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명, 경기 77명, 인천 19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확진자는 부산 12명, 충남 11명, 경남 6명 등입니다.
서울에서는 순천향대병원에서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5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또한 한양대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1명입니다.
구로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고 경기 부천시 영생교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3차 유행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져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도 '문을 닫게 하는 방역'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으로의 전환입니다. 모든 시설의 이용자 한분 한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안정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 바이러스에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6명 모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94명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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