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백신 접종 시작 ‘경계심 풀어지나?'···거리두기 14일까지 연장 [브리핑타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백신 접종 시작 ‘경계심 풀어지나?'···거리두기 14일까지 연장 [브리핑타임]

등록일 : 2021.03.04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새로운 희망‘백신 예방 접종’

백신접종 후에도 방역수칙은 철저히!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예방접종이 시작하더라도 이로 인한 유행 차단 효과를 기대하기까지는 상당 기간 시간이 필요합니다. 해외의 사례들을 보면, 예방접종을 시작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계심이 풀어져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들이 여럿 나타나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 보기까지 오랜 시간 걸려

접종률 1위 이스라엘, 최근 확진자 다시 증가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오는 14일까지 연장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예방접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방역조치 완화는 신중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집단면역을 효과적으로 형성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야 하며, 유행이 확산되면 방역 역량이 분산되어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유흥업소도 전국적으로 22시까지만 영업을 허용하고 좌석 이동, 춤추기 금지,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의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셔야 합니다. 감염 위험도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방역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업단지와 거주지역에는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좀 더 강화한다는 큰 틀에서 자율과 책임을 통해서 강제적인 운영중단이나 영업제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방역효과를 거두는 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체계의 전환은 좀 더 유행 상황이 통제되고 안정적인 상황에서 전환되어야지...”

안정적인 예방접종, 신중해야할 방역 완화 조치

유행 확산되면 방역 역량 분산돼 차질 우려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일부의 경우 방역수칙을 고의로 위반하여 사회 전체의 방역에 위해를 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위반에 대해서는 우리 공동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라도 엄정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업자는 최고 300만 원, 개인은 최고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집합금지를 위반하는 경우 최고 3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업장에서 핵심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는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지자체에서 2주간의 집합금지명령도 내릴 예정입니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재난지원금, 생활지원비 등 경제적 지원 시에도 불이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방역수칙 고의로 위반한 경우, 엄정한 대처 필요

“새로운 희망 ‘백신 예방 접종’방역수칙 실천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일정 기간 동안 방역수칙의 준수와 거리두기 실천에는 소홀히 하지 않고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7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