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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672명···"백신접종 속도 가속화 노력"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규 확진 672명···"백신접종 속도 가속화 노력"

등록일 : 2021.04.18

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6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오늘(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72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649명, 해외 유입이 2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2명, 경기 181명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이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도 3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어린이집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명입니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 계양구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는 10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경기 의정부 교회와 관련해서는 17명이 추가 확진됐고 고양시 초등학교와 관련해 10명이 새로 감염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총리 직무대행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자칫 방심한다면 언제든지 4차 유행이 올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강한 방역조치도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거나 작동되지 않는다면 소용없다면서 일상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도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11월 집단면역으로 가기 위한 필수관문이 백신접종인 만큼 지금 백신접종 속도를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는 4월까지 3백만 명, 상반기 중 1천2백만 명 접종을 목표로 백신의 도입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기 위한 선제검사 강화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홍 부총리는 4차 유행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광범위한 선제검사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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