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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549명···모든 시군구에 접종센터 264곳 설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549명···모든 시군구에 접종센터 264곳 설치

등록일 : 2021.04.20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가족과 학교까지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예방접종센터 264곳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먼저 신규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9명입니다.
지역발생 529명, 국외유입 2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47명, 경기 184명, 경남과 부산 29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에서 누적된 지역사회 감염이 이동량 증가와 함께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상황입니다.
오늘(20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점검에 나섰지만, 결국은 스스로가 모든 생활공간에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이어 침방울이 떠다니기 쉬운 장소에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지켜지지 않고 증상이 있는 사람이 진단검사를 미뤘을 때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졌다고 지적했고요.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일상의 모든 순간과 장소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20일) 0시 기준으로 어제(19일) 하루 백신을 추가 접종받은 사람은 12만 명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약 164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어제부터 돌봄종사자와 항공 승무원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어제(19일)부터 장애인과 어르신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정부는 이미 확보된 백신을 최대한 빠르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예방접종센터 264곳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권덕철 장관은 이들 접종센터를 기반으로 이달까지 300만 명, 상반기 1천200만 명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 간 백신 도입 경쟁과 안전성 관련 변수를 극복해 당초 계획된 백신과 곧 계약 예정인 추가 물량도 차질 없이 도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이 얀센 백신의 특이 혈전과 관련해 안전성위원회 평가 결과를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유럽연합(EU) 일부 회원국은 유럽의약품청의 평가 결과를 기다리면서 얀센 백신 접종을 잠정 보류한 상태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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