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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선식품까지 척척···코로나 시대 '배달 로봇' [굿모닝 해외토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선식품까지 척척···코로나 시대 '배달 로봇'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1.04.20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신선식품까지 척척···코로나 시대 '배달 로봇'
요즘은 배달 음식도 문 앞에 놓아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싱가포르에서는 마트의 신선한 식료품까지 배달해주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싱가포르의 한 식료품점.
직원이 물건을 담은 장바구니를 싣습니다.
그런데 배달 장비가 로봇이네요!
뚜껑이 저절로 닫히더니 살균 조명도 켜집니다.
이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싱가포르에 등장한 배달 로봇 '카멜로'입니다.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한 상품들을 추가 비용 없이 지정된 장소로 옮겨 준다는데요.
도로를 감지하는 센서와 카메라, 짐칸 2개를 갖췄고 배달이 끝날 때마다 자체 소독도 합니다.

녹취> 링잉밍 / '배달 로봇' 개발자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후, 모든 사람은 비대면, 비접촉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에는 UVC 빛이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소독할 수 있어요."

비대면이 익숙해진 코로나 시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네요.

2. 이집트 화제의 '성대 마술사' 인기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마술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겨 찾죠?
이집트의 한 거리에 마술사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이집트 카이로 거리입니다.
어디에서 나는 소리인가요?
악기 하나 보이지 않는데...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입으로 내는 소리인데요.
아카펠라 가수, 이브라힘 씨입니다.
공기를 입안에 가두고 굴리며 소리를 내는 독특한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아카펠라라는 장르도 알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녹취> 제야드 모하메드 이브라힘 / 아카펠라 가수
"저는 사람들의 귀에 낯선, 아주 다른 방식으로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아카펠라의 특별함을 알리고 싶었죠. 작은 즐거움도 선사하고요."

가는 곳마다 인기 폭발이라는 그!
성대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붙을 만하죠?

3. 두 발로 걷는 강아지 "포기란 없다"
좋아하면 서로 닮아간다고 하죠.
그래서일까요?
인간을 닮아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두 발로 걷는 견공의 사연, 함께 보시죠.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마을.
이곳에는 특별한 강아지 '덱스터'가 살고 있는데요.
덱스터는 매일 아침 주인과 산책을 합니다.
바로 두 다리로 말이죠.
얼핏 보면 그저 뛰어난 재주 같은데요.
하지만 남다른 사연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당해 앞다리를 쓰기 어려워진 덱스터.
한동안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꿋꿋하게 이겨냈다는데요.

녹취> 켄디 라슨 / 덱스터의 주인
"저는 덱스터가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앞다리가 바퀴 밑에 끼여 크게 다친 상태였죠."

뒷다리만 사용해 뛰는 방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제는 조깅이 취미가 됐을 정도라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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