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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735명···"러시아 백신 면밀히 관찰"

KTV 뉴스중심

신규 735명···"러시아 백신 면밀히 관찰"

등록일 : 2021.04.22

박천영 앵커>
코로나 현황 살펴봅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 비중이 낮아, 대응 역량은 충분하다는 입장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어제(2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35명입니다.
지역발생 715명, 국외유입 2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29명, 경기 217명 등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의 확산 추이가 지난주와 비교해 완만한 증가세, 혹은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위중증 추이도 지난해 12월보다 대폭 낮아져 충분한 의료대응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최근 백신 도입과 관련해 미래에 벌어질 가능성을 두고 수급 논쟁이 소모적인 양상을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수급 예측 논쟁보단 6월까지 2달간 단기목표가 달성되는지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방역당국이 러시아 백신 도입과 관련해, 개발 허가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도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가능성을 점검한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는데요.
방역당국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와 관련해 신규 백신 개발 허가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약품청 허가 심사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자료를 모아서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도 외교부에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에서 혈전 발생 등 이상반응과 관련한 정보수집 요청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식약처가 최근 최소잔여형 주사기에서 이물이 발견된 사례와 관련해 원인조사와 함께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는데요.
이물이 인체에 유입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물 발견 사례는 총 4건이 보고됐는데요.
주사기 내 이물이 바늘을 통과하는지 실험한 결과 주사액만 나오고 이물은 주사기 내 잔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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