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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150만 명 접종···11월 집단면역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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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150만 명 접종···11월 집단면역 달성"

등록일 : 2021.04.26

박천영 앵커>
정부는 도입한 백신을 목표대로 접종해 11월 집단면역을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센터와 민간 위탁 접종의료기관을 확대해서 하루 최대 150만 명 이상의 접종 역량을 지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226만여 명으로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매일 15만 명을 접종해 이달 말까지 300만 명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어 상반기까지 1천200만 명, 9월 말까지 3천600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계획입니다.

녹취> 홍남기 / 국무총리 권한대행
"11월 집단면역도 차질없이 달성하겠습니다. 오히려 최근 추가 확보된 백신 물량을 토대로 집단면역의 시기를 11월 이전으로 단 하루라도 더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인프라 확충으로 백신접종 역량을 강화해 접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예방접종센터는 다음달 초까지 기존 204곳에서 267곳으로 확대합니다.
민간위탁 접종의료기관도 다음달 말까지 기존 2천여 곳에서 1만 4천여 곳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하루 최대 150만 명 이상 접종 가능한 역량을 갖출 계획입니다.
다음달부터는 접종연령을 낮춰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신속한 백신접종 노력과 함께 국민 백신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입니다.
현재 확보한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75세 이상 접종효과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0%, 화이자 백신 93.2%로 백신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만에 하나 인과관계가 있는 피해가 발생하면 예방접종 피해 국가보상제도에 따라 확실히 보상이 이뤄진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백신 확보와 접종, 효과에 대한 정부 설명과 계획을 믿고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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