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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내일 방미···21일 바이든과 첫 정상회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내일 방미···21일 바이든과 첫 정상회담

등록일 : 2021.05.19

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내일 방미길에 오릅니다.

신경은 앵커>
두 정상은 현지 시간 21일 오후 회담을 하고, 기자회견으로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워싱턴으로 떠납니다.

녹취> 정만호 / 국민소통수석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을 공식 실무 방문합니다."

첫 공식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 묘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지도부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방미 사흘째 열립니다.
21일 오후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두 정상간 첫 회담을 갖고 회담 직후엔 공동기자회견을 합니다.
두 정상은 백신 생산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과 반도체 문제, 북한과의 대화 재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대해 백신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어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합니다.
백악관 일정이 마무리 되면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합니다.
방미 마지막날인 22일 오전에는 미국 최초의 흑인 추기경인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합니다.
이어 애틀란타로 이동해 현지 진출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 중에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 저녁에 귀국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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