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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개별접촉' 감염 급증···변이 247건 추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개별접촉' 감염 급증···변이 247건 추가

등록일 : 2021.05.19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이 늘어난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도 240여 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528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 506명, 국외유입 2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명, 경기 134명 등이 나왔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60~70%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이 15주째 이어지고 있고 지난 한 주간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 만에 다시 '1'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소규모 가족, 지인 모임 등 확진자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도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인 46%를 기록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지역사회에서 계속 검출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변이 바이러스 감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확진사례 921건의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변이 바이러스 247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감염된 변이가 195건, 국외에서 유입돼 검역과 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사례가 52건입니다.
영국 변이가 199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공 18건, 브라질 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변이 바이러스의) 적극적인 차단을 위해서 중앙·지자체 간 합동대응팀을 꾸려서 운영 중입니다. 면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선제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접촉자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지난 4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인도 교민 1천39명이 귀국한 가운데,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들 중 4명에게서 인도 변이가 검출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주 대비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 확산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국 사찰과 관광지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교활동은 가능하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장현주)
서로 2미터 이상 거리두기와 함께 참석자 명부 작성, 식사제공 금지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달라는 당부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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