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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7월부터 일반인 접종···50∼59세·수능수험생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7월부터 일반인 접종···50∼59세·수능수험생

등록일 : 2021.05.28

임보라 앵커>
하반기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반 국민으로 확대됩니다.
또 화이자 백신도 동네병원에서 맞을 수 있게 될 전망인데요.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반 국민으로 확대됩니다.
우선 50대와 수능 수험생 등이 대상입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우선적으로는 7월에 먼저 50∼59세까지, 그리고 고3 및 수능수험생, 초중고 교사 등에 대한 접종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방식은 현재와 같이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7월 이후 반입되는 백신별 도입 일정이 구체화되면 접종 대상자별 예약과 접종 일정을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7월부터는 동네 병·의원에서도 화이자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백신 보관과 접종 시설을 갖춘 위탁의료기관 1천500여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까다로운 보관 조건 때문에 그동안 중앙과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을 진행해 왔습니다.
백신도입은 예정대로 진행중입니다.
어제(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9천회분에 이어 오늘(28일)은 82만8천회분이 공급됩니다.
이를 포함해 6월 첫째 주까지 342만회분이 넘는 백신이 순차적으로 들어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의심사례 166건이 추가로 보상을 받게 됐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예방접종추진단은 예방접종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이상반응과 관련해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현재까지 인과성이 인정되는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해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는 세계보건기구 회원국 194개국 중 25개국에 불과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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