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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500명대 하락···65만7천명 접종 '하루 최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500명대 하락···65만7천명 접종 '하루 최대'

등록일 : 2021.05.28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접종은 점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어제는 65세 이상 접종이 시작되면서 하루 접종자가 6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어제(2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87명입니다.
지역발생 571명, 국외유입 16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12명, 경기 146명 등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599명으로 전주 641명보다 다소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인 모임과 종교시설 등을 통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 권역에서 발생했다며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경계했습니다.
전 장관은 이어 야외활동과 각종 모임 행사가 많은 주말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족과 지인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65세 이상 백신 접종도 계속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접종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68만여 명, 2차 접종자는 106만여 명인데요.
어제부터 만 65세 이상 접종이 시작되면서 하루 사이 65만7천여 명이나 신규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접종을 시작한 뒤 역대 최대치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3천 곳에서 65~74세 고령층 대상 접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한편 어제 사전예약자의 98% 이상이 접종에 참여해 이른바 '노쇼'로 인한 잔여 백신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런데도 가끔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예약하기 위한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방역당국은 잔여 백신이 발생하는 접종 종료시간 직전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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