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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얀센 백신 90만 회분 예약 마감···모더나 백신 도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얀센 백신 90만 회분 예약 마감···모더나 백신 도착

등록일 : 2021.06.02

박성욱 앵커>
오늘 0시부터 얀센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하루도 지나지 않아 90만 회분에 대한 선착순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세 번째로 도입됐는데요.
임소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소형 기자>
오늘 0시부터 시작된 존슨앤존슨사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
사전예약 첫 날 도입 물량 101만3천 회분 가운데 90만 회분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만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공무원 등이 접종 대상입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경 80만 회분 1차 예약이 완료돼 4시 30분부터 10만 회분 추가 예약이 진행됐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후 6시경 10만 회분에 대한 추가 예약도 모두 마감됐습니다.
질병청은 예약인원보다 더 많은 물량을 의료기관에 배송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100만 명 예약을 다 채우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됩니다.
모더나 백신 5만5천 회분도 오늘 오후 3시 45분경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부가 모더나와 직접 계약한 4천만 회분 가운데 처음으로 들어온 물량입니다.
이 물량은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9천 회분이 추가로 공급됐습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9천 회분은 오늘 안동 공장에서 출고되어 708만3천 회분이 공급되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도 내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44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대구시에서 화이자 백신 도입을 추진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구시에 백신 구매를 제안한 주체는 외국의 무역회사라며 화이자사에 무역회사 공급분이 정품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정품이더라도 제품 공정 등 식약처의 별도 품질 인증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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