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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푸틴, 오늘 정상회담···시작 전부터 신경전 [월드 투데이]

회차 : 863회 방송일 : 2021.06.16 재생시간 : 02:39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바이든-푸틴, 오늘 정상회담···시작 전부터 신경전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오늘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평소 서로를 향해 날을 세워오던 두 정상은 회담을 앞두고도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저녁 8시쯤 18세기 고택 '빌라 라 그렁주'에서 미러 정상이 만나는데요.
회담 테이블에는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이나 크림반도 병합, 나발니 탄압 등 민감한 현안들이 모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우리 관계는 최근 몇 년간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을 살인자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었죠.
이에 푸틴 대통령은 NBC인터뷰에서 그 발언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또한 푸틴이 자신의 발언을 웃어 넘겼다는 보도와 관련해 '나 또한 웃는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에 이어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러시아를 겨냥했죠.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러시아와 갈등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러시아가 계속 유해한 활동을 한다면 우리도 대응할 겁니다."

뉴욕타임스
"첫 정상회담을 시작도 하기 전에 이견을 노출한 두 정상이 주요 쟁점에 합의하기는 쉽지 않을 것 2021년 6월 16일"

뉴욕타임스는 두 정상이 주요 쟁점에 합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러 정상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 없이 단독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 미 동아태차관보 지명자 "북핵 위협 감소 위해 실용 외교"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지명자가 대북 정책을 언급했습니다.
북핵 위협을 감소시키는 게 정책 우선 순위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대니얼 크리튼 브링크 지명자가 연방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줄이는 것을 여섯 가지 정책적 우선순위 중 하나로 꼽았는데요.
자신이 인준된다면 북한 등 다른 국가들이 UN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브링크 지명자는 바이든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죠.
엄격한 대북제재와 실용적인 외교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였던 브링크 지명자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선임보좌관을 지냈는데요.
상원 인준 투표를 통화하면 정식으로 임명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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