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 2분기 접종 대상자 가운데, 아직 예약하지 못한 분들도 있을 텐데요.
신경은 앵커>
28일부터 사흘간 '접종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30세 미만 접종대상자 가운데 아직 예약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추가 예약 일정이 잡혔습니다.
지난 사전예약 조기 마감으로 예약하지 못한 이들과 명단에서 누락돼 재조사로 추가 등록된 약 11만 명 대상입니다.
추가 사전예약은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지난 일정과 같이 예방접종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는데, 주소지와 관계없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명단 누락과 정보 오류로 사전예약이 불가능한 경우, 오는 28일부터 재직증명서 등 대상자 증빙서류를 갖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사전예약이 어려우신 분들은 6월 28일부터 증빙 자료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시면 대상자로 등록해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추가예약자는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1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2차 접종은 같은 달(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해군 함정 한산도함을 활용한 전남 섬 지역 주민 백신 순회접종은 순조롭게 완료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1일간 진행됐는데, 681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앞으로도 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3만1300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25일 기준)
이로써 누적 1차 접종자는 약 1천52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 30%가 1차 접종을 마친 겁니다.
정부는 상반기 계획된 주요 접종 일정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3분기 백신 접종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안정적인 사전예약과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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