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7월 수도권·제주 6명까지···비수도권 8명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7월 수도권·제주 6명까지···비수도권 8명

등록일 : 2021.06.28

임보라 앵커>
다음 달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가 적용됩니다.
방역당국은 시행 첫 2주간을 이행 기간으로 두고 수도권 내에서 6명까지만 사적으로 모일 수 있도록 ?는데요.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먼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2단계에서는 사적모임이 원칙적으로 8명까지 허용되지만 시행 첫 2주 동안은 6명 까지만 가능합니다.
집회와 행사 역시 원칙적으로 최대 99명까지 허용되지만 첫 2주간은 49명으로 제한됩니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는 자정까지 영업이 허용됩니다.
전반적으로 규제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서울지역은 별도의 방역강화 조치가 나올 전망입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서울은 유행 규모가 커 전문가들과 함께 방역조치를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비수도권은 새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돼 사적모임 제한과 다중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집니다.
다만 비수도권도 충남지역을 제외하고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7월 14일까지 이행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첫 2주간은 대부분 지역이 한시적으로 8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되고,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지역은 6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대구지역은 내일(29일)중 별도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행사와 집회는 500명 미만까지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방역상황과 현장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방역수칙 일부가 조정됩니다.
우선 종교계에서 건의한 예방접종 완료 설교자의 마스크 착용 예외에 대해서는 우선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고, 7월 중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이 곤란한 수준의 파티룸이나 체육도장의 방역수칙은 현실에 맞게 정비했습니다.
체육도장과 GX류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단계별 인원제한을 완화합니다.
파티룸은 단계별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준수하면서 밤 10시 이후 신규입실 제한을 전제로 파티의 목적의 운영과 대여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새 거리두기가 적용되더라도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져선 안 된다며,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직장과 동호회 등의 대규모 회식, 음주를 동반한 실내에서의 장시간 모임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 중심이 아니라면 7월 동안은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방역당국은 감염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을 돌면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