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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청와대가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민 청원'을 비공개하고, 답변 기일도 선거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오늘부터 선거일인 내년 3월 9일까지, '선거기간 국민 청원 운영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정후보와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청원은 공개하지 않고, 20만 이상 동의한 청원도 선거 관련 내용은 답변 기일을 선거일 이후로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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