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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55∼59세 185만 명 예약완료···19일부터 추가예약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55∼59세 185만 명 예약완료···19일부터 추가예약

등록일 : 2021.07.13

박성욱 앵커>
오늘 시작된 55~59세 대상 백신 예약에 185만 명이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도입이 확정된 물량이 소진돼 예약이 일시 중단됐는데요.

신경은 앵커>
방역당국은 추가 도입 물량이 확정되면, 예약을 재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55~59세 대상 모더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백신 접종 예약분이 모두 소진됐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연령층 중 사전예약 물량에 해당하는 185만 명이 접수해 오후 3시 30분 예약을 일시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19일부터 추가적인 예약을 시행할 예정이고, 구체적인 일정은 이번 주 중 별도로 안내할 방침입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주간 단위로 계속 공급일정이 결정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물량 공급이 확정된 물량의 범위 내에서 예약 일정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 다시 한 번 안내를 드려서 오늘 예약을 못하신 대상자들께서 추가적으로 예약을 하실 수 있게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50~54세 사전 예약과 접종일정은 정상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50~54세 연령층은 19일부터 24일까지 예약할 수 있고, 다음 달 9일부터 21일 사이에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 받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이 달 중 백신 1천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 9월에도 7천만 회분이 국내로 들어온다면서 3분기 내 3천600만 명 접종을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 입대를 앞둔 입영 예정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병무청이나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과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약 7만 명이 대상입니다.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대상자로 등록한 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일정을 예약하면 됩니다.
이스라엘 정부와 백신 교환 협약으로 확보한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활용한 접종도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육, 돌봄종사자와 초등학교 1, 2학년 교직원 가운데 예약을 마친 38만 명이 대상입니다.
서울 경기 지역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운수업 종사자 등 34만 명도 접종을 받습니다.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천558만 명으로 30.4%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587만 명, 접종률은 11.4%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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