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청해부대 귀국' 수송기 현지도착···내일 국내 도착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청해부대 귀국' 수송기 현지도착···내일 국내 도착

등록일 : 2021.07.19

김용민 앵커>
아프리카 지역에 파병된 청해부대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24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장병 전원을 귀국시키기 위해 급파된 군 수송기가 현지에 도착했는데요, 군 수송기는 내일 오후 늦게 우리나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급파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송작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청해부대 34진 승조원들은 수송기 2대에 나눠 탑승한 뒤 오후 늦게 현지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수송기는 내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C-330에는 해군 148명과 공군 39명, 방역·의료인력 13명 등 200명으로 구성된 특수임무단이 파견됐습니다.
이들은 출발에 앞서 전원 PCR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고 백신접종도 완료했습니다.
수송기엔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기내 산소통 등 충분한 의료 장비와 물자가 갖춰졌습니다.
특히 의료진이 동행해 현지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16명을 비롯해 환자들을 철저히 관리하게 됩니다.
항공기 내 격벽을 설치하고 승무원 전원이 방호복을 착용하는 등 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녹취>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우리 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현지에 도착하여 관련 국가와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방역조치와 함께 청해부대 34진의 신속한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승조원들은 국내에 도착하면 PCR 검사를 다시 받은 후 격리 치료시설로 이송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원들이 국내에서 머물 전담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군내 격리시설을 확보 중에 있으며 중수본 등 관련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특수임무단 가운데 해군 148명은 문무대왕함에 교체 투입됩니다.
(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김종석)
이들은 방역조치가 마무리 되는대로 비대면 인수절차를 거쳐 문무대왕함을 안전하게 운항해 국내로 복귀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