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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델타변이' 검출률 34%···전국 '5명모임 금지'

회차 : 898회 방송일 : 2021.07.19 재생시간 : 02:43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4차 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델타 변이' 검출률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수도권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감염이 번지는 가운데, 오늘(19일)부터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5명 이상 모임 금지'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252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1천208명입니다.(국외유입 44명)
서울 413명, 경기 336명 등 수도권 집중이 여전하고, 대전 83명, 경남 69명, 부산 63명 등 비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32로 3주 연속 '1'을 넘고, 소규모 접촉감염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등 유행이 소리 없이 몸집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비수도권 사적모임 '5명 금지' 단일화가 오늘(1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4차 유행 전국 확산을 막고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인데, 다음 달 1일까지 2주간 시행됩니다.
각 지자체도 잇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오늘(19일)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조정했습니다.
긴급 조정에 따라 강릉시에서는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유흥시설은 집합금지입니다.
제주도에서도 휴가철 도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19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정부는 수도권의 방역강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오늘부터는 비수도권의 사적 모임도 5인 미만으로 제한하고, 비수도권의 유행지역에 대한 거리두기를 상향해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기세를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국내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47.1%로, 직전 일주일 대비 10%p 넘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최초 변이체인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1.6배 강한 '델타 변이' 검출률이 34%까지 높아진 상황입니다.(7월 2주, 10.6%p↑)
정부는 전국적으로도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해 4차 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방학과 휴가철 지역 간 이동과 사적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히 머물러달라는 당부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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